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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된 'UFC 310'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를 포함한 여러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와 화제를 낳았습니다.

메인 이벤트: 알렉산드레 판토자 vs. 아사쿠라 카이

메인 이벤트에서는 현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와 전 RIZIN 챔피언 아사쿠라 카이가 맞붙었습니다. 아사쿠라는 UFC 데뷔전에서 곧바로 타이틀 도전에 나서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 전 전문가들은 판토자의 우세를 점쳤으나, 아사쿠라는 뛰어난 타격과 전략으로 판토자를 압도하며 4라운드 KO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아사쿠라는 UFC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일본인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코메인 이벤트: 샤브캇 라흐모노프 vs. 이안 마차도 개리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무패의 두 웰터급 파이터, 샤브캇 라흐모노프와 이안 마차도 개리가 격돌했습니다. 라흐모노프는 뛰어난 그래플링과 타격 능력으로 2라운드에 개리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승리로 라흐모노프는 타이틀 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복귀전

한국의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는 네이트 랜드웨어를 상대로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8년 만에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최두호는 경기 내내 정확한 타격과 예상치 못한 그래플링 기술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랜드웨어를 크루시픽스 포지션에 가둔 채 연속적인 펀치와 엘보를 퍼부어 심판의 경기 중단을 이끌어냈습니다.

 

다른 주요 경기 결과

    • 시릴 가네 vs. 알렉산더 볼코프: 헤비급 경기에서 시릴 가네는 알렉산더 볼코프를 상대로 5라운드 판정승을 거두며 랭킹 상승을 노렸습니다.

 

    • 브라이스 미첼 vs. 크론 그레이시: 페더급 경기에서 브라이스 미첼은 크론 그레이시를 상대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의 그래플링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UFC의 향후 계획

UFC는 2025년에 스페인 등 새로운 국가에서의 이벤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 출신의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의 인기를 활용하여 스페인에서의 첫 UFC 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이벤트를 개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UFC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UFC 310'은 예상치 못한 결과와 화제를 낳으며 2024년을 마무리하는 대회로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사쿠라 카이의 챔피언 등극과 최두호의 복귀 승리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UFC는 다양한 국가에서의 이벤트 개최와 새로운 스타 발굴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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