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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후 금의 왕좌 넘본다! 10만 달러 도전장 던져

crypto&stock channel 2024. 4. 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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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디지털 금'으로서의 비트코인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는 의견이 여러 전문가들 사이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헤지펀드 카프리올레 인베스트먼트의 분석가 찰스 에드워즈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반감기가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에드워즈는 비트코인과 금의 인플레이션율을 비교하며, 반감기를 통한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금을 뛰어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23년 금의 인플레이션율이 50% 증가하여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2024년에는 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율은 반감기로 인해 금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비트코인이 가장 희소한 가치저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관인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4차 반감기 후 발행률이 현재 0.83%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금의 2.3%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기존의 금보다 더 높은 희소성을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안전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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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에드워즈는 이러한 반감기가 초래한 비트코인 산업 내 변화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 채굴장의 15%가 폐쇄되는 등의 현상과 함께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의 급격한 증가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에드워즈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고려할 때, 그 가치가 10만 달러 미만으로 거래되는 날은 매우 드물 것"이라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글래스노드는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감기로 인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효과가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단기간 내에 급격한 가격 변동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와 관련된 결정을 내릴 때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통해 전례 없는 희소성을 갖게 되면서, 그것이 금을 넘어서는 진정한 안전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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