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뉴스]2024년 비트코인 전망: 15만 달러 도달 가능성과 최근 채굴 난이도 변화 분석
최근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더블록은 13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하여 이 같은 전망을 전했다.
번스타인은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이 평탄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채굴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급락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 범위 내에서 움직인 후에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멜, ETF를 통한 자금 유입 증가가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목요일에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5.7% 하락했으며, 이는 2022년 12월 6일 이후 가장 큰 난이도 조정이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새로운 블록을 채굴하기 어려운 정도를 상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약 2주 마다 조정되어 새로운 블록이 평균적으로 10분 마다 발견될 수 있도록 한다. 채굴자 수가 감소하면 채굴 난이도도 낮춰져서 남은 채굴자들이 블록을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최근에는 네트워크의 해시율이 10% 감소한 후에 이루어진 조정이었으며, 이로 인해 평균 블록 시간이 10분 36초로 진행되었다.
채굴업체들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율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채굴업체들은 시장 점유율을 소폭 상승시켰다.
클린스파크는 미시시피에 위치한 세 개의 채굴 사이트를 약 2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와이오밍의 두 개 사이트를 약 1900만 달러에 구매하기로 했다. 마라톤은 최근에 새로운 사이트를 약 2.6억 달러에 인수했고, 라이엇은 텍사스 사이트의 용량을 세 배로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번스타인은 이러한 비트코인 가격의 정체가 저비용 채굴업체에게는 좋은 소식이며, 해시율 제한 동안에 강력한 채굴업체는 공격적인 자본 지출과 M&A 계획을 실행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