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와 2024 프리미어12: 세계 야구의 현재와 한국 대표팀 전망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전 세계 야구와 소프트볼을 총괄하는 국제 기구로, 2013년 국제야구연맹(IBAF)과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의 통합으로 설립되었습니다. WBSC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글로벌 발전과 보급을 목표로 다양한 국제 대회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회 및 활동
WBSC는 여러 국제 대회를 주최하며, 그중 대표적인 대회로는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U-23 야구 월드컵, U-18 야구 월드컵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각국의 야구 및 소프트볼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024 프리미어12 대회
2024년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프리미어12는 WBSC가 주관하는 주요 국제 야구 대회로,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는 멕시코와 대만에서 조별 예선이 진행되며, 슈퍼라운드와 결승전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립니다. 한국은 B조에 속해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경쟁하게 됩니다.
한국 대표팀의 준비 상황
한국 대표팀은 류중일 감독의 지휘 아래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주목받고 있으며, WBSC는 그를 "21세의 천재 3루수"로 소개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정해영(KIA), 박영현(kt), 김택연(두산) 등 마무리 투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WBSC 세계 랭킹 변화
2024년 9월 19일 발표된 WBSC 남자 야구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6위(3,680점)를 유지하였습니다. 일본은 5,756점으로 1위를 지켰으며, 대만과 멕시코가 공동 2위(4,118점)를 기록하였습니다. WBSC는 "일본은 최근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등 2018년부터 WBSC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WBSC의 향후 계획
WBSC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올림픽 정식 종목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국제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야구 발전을 위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등을 주관하며, 지역별 야구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WBSC는 전 세계 야구와 소프트볼의 발전을 이끄는 국제 기구로서, 다양한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프리미어12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