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케스파컵(KeSPA Cup):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발전과 대회 정보 총정리

케스파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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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Cup'은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단기 컵 대회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개최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과 2023년에는 열리지 않았으며, 2024년에 3년 만에 부활하여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4 KeSPA Cup의 주요 특징:

• 국가대표 선발 지표로 활용: 이번 대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 대회로 지정되어, 대회 데이터가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 활용됩니다.

 

• 참가 팀 구성: 국내 LoL 1군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10개 팀과 베트남 올스타, 차이니스 타이베이(대만) 올스타 팀이 합류하여 총 12개 팀이 참가합니다.

 

• 대회 일정: 조별 예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상위 8개 팀이 참가하는 스위스·인터스테이지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4강 및 결승전은 12월 7일과 8일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됩니다.

 

대회 진행 상황:

11월 30일에 시작된 A조 조별리그에서는 KT 롤스터, OK저축은행 브리온, BNK 피어엑스가 공동 1위에 올랐으며, 광동 프릭스는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계 및 시청 방법: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이 이번 대회의 전 경기를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합니다. 치지직은 LCK와 월드 챔피언십 등 LoL 주요 대회를 위한 전용 중계 채널을 신설하고, 타 플랫폼 대비 최대 10초 빠른 중계 방송을 제공하는 등 인프라를 고도화했습니다.

 

팬들의 반응과 대회 평가:

3년 만에 부활한 KeSPA Cup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일부에서는 대회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스토브리그 직후 대회 개최로 각 팀의 준비 시간이 부족했고, 완전한 1군 로스터가 아닌 경우도 있어 팬들의 관심이 낮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향후 일정:

1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스위스·인터스테이지에서는 조별리그 상위 4팀씩 총 8개 팀이 경쟁을 펼치며, 4강 및 결승전은 12월 7일과 8일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KeSPA Cup은 국가대표 선발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각 팀과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들은 남은 경기들을 통해 각 팀의 전력과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