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오요안나(O Yoanna), 그녀의 삶과 추모 이야기

오요안나

반응형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향년 28세였습니다.

 

오요안나 씨는 1996년 4월 30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대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전공했습니다. 2017년 JYP 엔터테인먼트의 공채 오디션에 참가하여 '에르모소 뷰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1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고, 같은 해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숙'에 당선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2021년 5월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한 오 씨는 '뉴스투데이', '12 MBC 뉴스', '930 MBC 뉴스'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날씨 정보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2년 11월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아이돌 연습생 시절의 경험과 기상캐스터로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요안나 씨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밝고 열정적인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