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Baskin-Robbins): 최신 이슈와 혁신적인 전략 총정리

베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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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라빈스(Baskin-Robbins)는 국내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다양한 맛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베스킨라빈스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창립 이후 첫 영업 적자 기록

베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SPC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2023년 2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1986년 창립 이후 첫 적자를 냈습니다. 이는 저출생으로 인한 어린이 인구 감소, 디저트 트렌드 변화, 고물가 기조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 매장 수 지속 증가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스킨라빈스는 매장 수를 꾸준히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매장 수는 1,752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며, 이는 10년째 지속된 증가세입니다.

3.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베스킨라빈스는 구글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2024년 7월에는 AI 모델 '제미나이'를 통해 개발한 여름 한정 메뉴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출시하였으며, 이는 AI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입니다.

4. 연구개발(R&D) 센터 '워크샵' 개관

2024년 2월, 베스킨라빈스는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R&D) 역량을 선보이는 '워크샵 바이 베스킨라빈스'를 개관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R&D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5. 모델 변우석과의 협업 제품 출시

2024년 9월, 베스킨라빈스는 브랜드 모델 변우석이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한 '우석이도 외계인'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변우석이 평소 좋아하는 '엄마는 외계인'과 '민트 초콜릿 칩'을 조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6. 가격 인상 단행

2023년 8월 4일, 베스킨라빈스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싱글레귤러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파인트는 8,900원에서 9,800원으로 각각 인상되었습니다.

7. 12월 이달의 맛 '키세스 브라우니 초콜릿' 출시

2024년 12월, 베스킨라빈스는 허쉬 키세스와 협업한 '키세스 브라우니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이달의 맛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와 키세스 초콜릿을 더한 제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8. 아이스크림에서 이물질 발견 사건

2024년 6월, 베스킨라빈스 수락산점에서 구매한 아이스크림에서 고무 조각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었으며, 회사 측의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9. 블록팩 누적 판매량 5,000만 개 돌파

2024년 10월, 베스킨라빈스의 블록팩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10. 소비자 참여형 신제품 출시

2024년 10월, 베스킨라빈스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통해 초등학생이 제안한 맛을 신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는 이러한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첫 영업 적자 기록 등 어려움도 겪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