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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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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은 전 세계적으로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날로,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2025년 1월 1일에도 한국 전역에서 다채로운 해돋이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주요 해맞이 행사 및 일출 시각

    • 울산 간절곶: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중 하나로 알려진 간절곶에서는 1월 1일 오전 7시 31분에 일출이 있었습니다. 울주군은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간절곶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연다'를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31일 밤에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을싸을싸! 송년 콘서트'가 열렸고, 새해 첫날에는 드론 1,500대가 펼치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습니다.

 

    • 서울 보신각: 서울 도심에서는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수많은 시민이 모여 새해 소망을 빌며 33번의 종소리를 함께 들었습니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었습니다.

 

    • 강원도 정동진: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 해변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모여 새해 첫 해를 맞이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불꽃놀이가 진행되어 새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 부산 광안리 해변: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변에서는 '2025 카운트다운 부산'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에는 2,025대의 드론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날아오르는 드론 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날씨와 안전 대책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으며, 큰 추위도 없어 대부분 지역에서 무난하게 구름 사이로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각 지자체는 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울산 울주군은 행사 당일 관광객 인원 밀집 방지, 위험지역 출입 통제,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대응 등을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부산시는 적치물과 입간판 등을 점검하고,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이색 해맞이 행사

    •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거제시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정상 부근까지 운영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에서는 2025년 새해 첫날 오전 5시 30분부터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발 565m 노자산에서 남해안 한려수도 다도해 비경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며 소망을 기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 파주시 DMZ 곤돌라: 경기 파주시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DMZ 곤돌라는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특별 운행을 실시하였습니다. 평소 오전 9시에 운영하던 곤돌라 운행을 앞당겨 해돋이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요금 할인 혜택과 함께 핫팩, 소망 리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국 주요 지역 일출 시각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 주요 지역의 일출 시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독도: 오전 7시 26분
  • 울산 간절곶: 오전 7시 31분
  • 부산: 오전 7시 32분
  • 대구: 오전 7시 36분
  • 광주: 오전 7시 41분
  • 대전: 오전 7시 42분
  • 서울: 오전 7시 47분
  • 인천: 오전 7시 48분

 

새해 소망과 다짐

새해 첫날, 많은 이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새로운 소망을 빌었습니다. 취업준비생은 취업을, 부모는 자식의 건강을 기원하며, 시장 상인들은 가족과 주변 지인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는 새해 첫 아기가 태어나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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