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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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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씨가 2025년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와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하여 발견하였으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새론 씨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하여,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주연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웃사람', '도희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도희야'를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 두 번째로 초청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서울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사회적 비난을 받았고,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는 '김아임'으로 개명하고 카페 개업과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며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깊은 슬픔과 충격을 표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옥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가수 미교는 "사람이 죽어야 악플러들 손이 멈춘다"며 온라인 상의 악성 댓글 문화를 비판했습니다.

 

김새론 씨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녀의 연기와 작품들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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