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Kim Shin-young) 플레이브 발언 논란과 공식 사과, 사건 정리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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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은 최근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5년 2월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플레이브의 신곡 '대시(Dash)'를 소개하던 중, 버추얼 아이돌에 대한 개인적인 어려움을 표현하며 "우리 방송은 못 나온다, 현타 제대로 올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플레이브의 팬들과 대중으로부터 조롱과 비하로 받아들여졌고, 공식 사과와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다음 날인 2월 17일, 김신영은 같은 방송의 오프닝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모든 의견 겸허히 받아들이고 상처를 받으신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통해 말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와 DJ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며 플레이브와 그들의 팬들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신영은 2004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한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특히, MBC '무한걸스'와 KBS '청춘불패' 등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DJ로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버추얼 아이돌과 같은 새로운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김신영의 사과 이후에도 대중과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