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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조 바이든 대통령의 암호화폐 반대 정책을 강력히 질타하고 나섰다. 뉴스BTC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치 회의와 오찬, 그리고 암호화폐 관련 공개서한 등을 거론하며, “암호화폐 산업을 해치려는 조직적 행보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특히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반대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미국 경제의 혁신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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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CEO를 비롯한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인사들 역시 암호화폐 산업에 적대적인 규제 환경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은 미국 시민 5,300만 명을 경범죄자로 만든다”며, 이러한 정책이 국민의 자유와 경제적 기회를 억압한다고 비난했다.

 

특히, 암호화폐 산업에 적대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선 인물로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 의원을 지목했다. 워런 의원은 최근 로저 마샬(Roger Marshall) 상원 의원과 함께 “이란, 북한, 러시아 등 적국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할 의도로 테더(Tether, USDT)를 이용한다”며, 적국의 암호화폐 사용을 막을 방안을 촉구한 바 있다. 워런 의원은 이전에도 암호화폐가 범죄와 제재 회피 등 불법 목적으로 거래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엄격한 암호화폐 단속 강화 안건을 수차례 제시해왔다.

 

호스킨슨은 “앞으로 유권자가 현 정부의 암호화폐 산업을 향한 태도가 틀렸음을 입증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적대적으로 보지만, 추후 미국 선거에서 암호화폐 업계가 킹메이커로 주목받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미래 미국 정치의 배경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2028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의원 중 암호화폐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가 단순한 금융 도구를 넘어, 자유와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의 정치적 변화는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암호화폐 산업이 미국의 경제와 정치에 미칠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호스킨슨의 이러한 발언은 암호화폐 산업이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사회적, 정치적 혁신의 기폭제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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