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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존스 미오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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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7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09 메인 이벤트에서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세, 미국)가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42세, 미국)를 상대로 첫 방어전을 치렀습니다. 이 경기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 꼽히는 존스와 헤비급 최다 방어 기록을 보유한 미오치치의 대결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경기 결과, 존스는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1차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미오치치는 존스에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존스는 2011년 23세의 나이로 최연소 UFC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14승을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는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시릴 간을 상대로 승리하며 두 번째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그는 헤비급에서도 자신의 지배력을 입증했습니다.

 

미오치치는 UFC 헤비급 타이틀을 3차 방어하며 타이틀전 6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챔피언 자리에 오르려 했으나, 존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종합격투기(MMA)에서는 고령에 속해 이번 경기가 '라스트 댄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존스는 "미오치치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파이터였지만, 나의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오치치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아쉽다"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UFC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평가받고 있으며, 두 선수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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