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최신 소식: 학자금 대출 지원, 신용회복, 그리고 국가장학금 확대 총정리

한국장학재단

반응형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대한민국의 고등교육 재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지원하여 교육 기회의 평등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재단은 다양한 변화를 통해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임 상임이사 선임

2024년 10월 4일, 한국장학재단은 강준희 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 발행관리과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강 상임이사는 충북대학교 과학교육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기획재정부 출자관리과장, 복권위원회 사무처 기금사업과장 및 발행관리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2024년 7월 9일, 한국장학재단은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 조치에 따라, 5월까지 학자금 대출 연체금을 전액 상환한 약 6,000명의 연체이력 정보 공유 및 활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청년들의 신용회복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일환으로, 해당 조치로 인해 많은 청년들의 신용평점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기 학생 지원 확대

2023년 12월 24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긴급 상황에 놓인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 사업'을 통해 SOS 장학생 1,000명을 선발하여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400명 증가한 수치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10개월간 총 300만 원의 장학금과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 지속을 도왔습니다.

 

미국 FSA와의 협력 강화

2023년 11월 28일, 한국장학재단은 미국 연방정부 학자금지원제도(FSA)의 리처드 코드레이 최고운영자(COO)와 만나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양 기관은 장학금 및 대출 정책 공유, 학자금 전문인력 상호 파견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FSA는 2025년 5월 대구에서 개최될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인사 이동 및 조직 강화

2024년 1월 2일, 한국장학재단은 청년지원본부장에 조상기를 보임하는 등 주요 부서장과 팀장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2024년 1월 31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기초·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교육 기회의 평등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저소득 고등학생 해외 유학 지원

2024년 3월 18일, 한국장학재단은 저소득층 성적 우수 고등학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장학금' 신규 장학생 30명을 선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월 50만~70만 원의 학업 장려비와 해외 대학 유학 시 연간 최대 6만 달러의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합니다.

 

특별채무 조정 프로그램 시행

2024년 9월 26일, 한국장학재단은 소상공인과 청년 부실채권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채무 조정'을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한국장학재단이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재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