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4: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 최신 소식과 참가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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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Anime X Game Festival)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사랑하는 서브컬처 팬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입니다. 2024년 12월 7일과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AGF 2024는 전년 대비 더욱 확대된 규모로 열렸으며, 다양한 게임사와 콘텐츠가 참여하여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요 참가사 및 출품작

• 넷마블: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에서는 일본 성우 타나카 미나미와 아카바네 켄지가 참여한 레드 스테이지 무대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아우터플레인' 등 자사의 서브컬처 작품을 총출동시켰습니다. 특히 '에픽세븐'은 신규 영웅 '어린 셰나'와 그녀의 고향 '아리멜카 마을'을 테마로 부스를 꾸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 네오위즈: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의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하여 코스튬 플레이 무대, 퀴즈 이벤트, 개발진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했습니다.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신작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 C'를 출품하여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를 통해 'CARNIVAL OF STARS'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미니게임과 코스프레 스페셜 무대 등을 선보였습니다.

 

AGF 2024는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하여 약 6만 5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100부스 규모의 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브컬처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습니다.

 

또한, 코스플레이어 포토존, 타임 어택 챌린지,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AGF 2023'에서는 대원미디어그룹의 연합 부스가 50부스 규모로 설치되어 '슬램덩크', '최애의 아이', '스파이 패밀리' 등 인기 IP를 전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티켓 시스템 개선

AGF 2024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티켓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예스24를 통해 사전 할인 판매를 진행하였으며, 신속한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패스트 티켓'을 신설하여 일반 입장권 입장 시간보다 30분 앞서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현장 선착순 배포였던 '레드 스테이지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매로 변경하여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객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향후 전망

AGF는 2018년 첫 출범 이후 매년 관람객이 증가하며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브컬처 게임이 국내외 게임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면서 AGF와 같은 무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AGF는 서브컬처 팬들과 게임사 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적으로, AGF 2024는 다양한 게임사와 콘텐츠의 참여로 서브컬처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앞으로도 AGF가 서브컬처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