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Z(뉴진스) 팀명 변경! 이유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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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팀명을 'NJZ'로 변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선언하면서, 음악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소속사 어도어(ADOR)와의 전속계약 분쟁 중에 이루어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팀명 변경과 독자 행보

2025년 2월 7일, 뉴진스의 멤버들은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로운 팀명 'NJZ'와 함께 단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ComplexCon)'의 부대 행사인 '컴플렉스 라이브(Complex Live)'에 출연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 무대는 NJZ로서의 첫 공식 공연이 될 예정입니다.

 

멤버 민지는 "NJZ로 처음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무대는 아주 중요한 순간으로, 전 세계 팬 분들과 함께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어도어의 입장

뉴진스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어도어는 "당사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도어는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재차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속계약 분쟁의 배경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후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도어는 여전히 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팬들의 반응과 향후 전망

뉴진스의 팀명 변경과 독자 행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일부 팬들은 멤버들의 결정을 지지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는 반면, 다른 팬들은 소속사와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NJZ로서의 첫 공식 무대가 예정된 만큼, 이들의 향후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음악 업계 전문가들은 NJZ의 독자적인 행보가 음악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팀명 변경과 독자 활동 선언은 음악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NJZ로서의 새로운 시작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