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Moving) 디즈니+ 히트작, MBC 지상파 방영 확정과 시즌 2 제작 소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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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로, 2023년 8월 공개 이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등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받은 이 작품은 공개 직후부터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MBC 지상파 방영 확정

2024년 12월 5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무빙'이 오는 12월 22일부터 MBC를 통해 방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OTT 플랫폼과 국내 지상파 방송사의 첫 협업 사례로, 그동안 지상파 드라마가 OTT를 통해 공개된 경우는 있었지만, OTT 오리지널 시리즈가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BC는 12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 3일간 8회차까지 특집 편성하며, 1월부터는 매주 일요일 밤 시간대에 2회차씩 연속 방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무빙'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즌 2 제작 확정

또한, 2024년 11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무빙' 시즌 2 제작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선풍적 인기와 성공을 거둔 '무빙'을 멈출 수 없다"며 시즌 2 제작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강풀 작가와 함께 초기 단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무빙'의 성공 요인과 향후 전망

'무빙'의 성공 요인으로는 원작 웹툰의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수준 높은 제작 퀄리티가 꼽힙니다. 특히, 초능력을 소재로 한 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신선한 접근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즌 2 제작이 확정됨에 따라, 팬들은 새로운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MBC 지상파 방영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층을 확보함으로써 '무빙'의 인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빙'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서의 성공을 넘어, 지상파 방영과 시즌 2 제작을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