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혐의·성폭행 논란: 사건 개요와 법적 진행 상황

유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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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은 최근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으며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4년 9월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유아인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아인이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수면제를 불법적으로 매수한 혐의, 그리고 대마를 3회 흡연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특히, 유아인이 의료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수면마취제와 수면제에 의존하며 대마까지 흡연한 점을 지적하며,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1심 판결에 대해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유아인의 범죄가 중대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물로서의 책임을 고려할 때 더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유아인은 2024년 7월 26일, 30대 남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고소인은 7월 14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던 중 유아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유아인 측은 이러한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법적 문제로 인해 유아인은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들에서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 2에서 하차하게 되었으며, 그의 역할은 배우 김성철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유아인의 이러한 사건들은 대중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향후 활동과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